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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심형탁·신혜선, 삼남매 로맨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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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승인 : 2016. 04. 18. 17:25

'아이가 다섯'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만개한 벚꽃처럼 안재욱, 심형탁, 신혜선 삼남매의 핑크빛 로맨스가 하루하루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다. 안재욱과 심형탁은 사랑에 폭 빠져 설레고 행복한 연애를 즐기고 있고 신혜선은 성훈(김상민 역)의 고백으로 ‘연애 등신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 18회에서는 소유진이 안재욱과의 첫 데이트 전날 밤 위시리스트 33개를 작성하였고, 마지막 33번을 제외하고 안재욱에게 전달했다. 다음날 아침 모닝콜을 시작으로 안재욱의 위시리스트 지키기가 시작됐다.

심형탁은 옆집 공사로 인해 낮에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심이영의 집에 가서 일을 했고 퇴근한 심이영과 함께 떡복이를 먹으며 행복해했다. 심형탁을 보내고 싶지 않았던 심이영은 집으로 돌아가려던 심형탁을 붙잡았고 함께 밤을 보내게 됐다.

그만 보고 싶다는 신혜선의 말에 상처받고 끙끙 앓던 성훈은 무작정 신혜선을 찾아갔고 집으로 돌아오던 신혜선을 붙잡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대학 시절 안우연이 신혜선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결혼을 언급하는 안우연을 보며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하던 임수향이 성훈에 관심을 보여 성훈,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이 사각관계로 얽히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 말미 임수향은 안우연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안재욱과 소유진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되었고 화장실에 가는 소유진을 따라 갔다. 립스틱을 빌린 후 “색깔이 마음에 안든다 촌스러워”하며 도발하는 임수향을 향해 소유진이 싸늘한 표정으로 “뭐 이런 싸가지가 다있어”라며 대응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과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아이가 다섯’ 18회는 전국기준 27.3%의 시청률을 기록, 7주 연속 주말전체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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