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사는 설날을 앞두고 부산지역 한부모가정, 다문화세대, 홀몸노인, 보훈가족 등 2570세대에 부식세트(백미 외 7종) 약 54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설맞이 취약계층 물품지원’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오는 3일 오후 2시30분부터 남구 우암동에서 구호품을 각 세대에 일일이 전달하면서, 간단한 집안청소와 함께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더욱 크게 느낄 취약계층에 대한 정서적 지원도 병행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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