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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최근 국내 모바일 웹 구축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벤처기업 ㈜제로웹과 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와 ㈜제로웹이 안양지역 소상공인의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소상공인들의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을 위한 자료 제공을 비롯해 홈페이지 제작 참여유도, 시민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제로웹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전액 지원하고 협약기간동안 제반유지 보수 및 자료 업데이트를 무료로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구축과 판로개척에 필요한 시장조사 등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양에는 3만5000여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며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업소를 효과적으로 마케팅 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