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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나무’는 2007년도에 개원한 아산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으로 아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지적 장애인이 제과제빵을 배우며 생산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이날 소방서에서 이뤄진 교육은 지적 장애인 근로자임을 감안해 불조심 교육과 화재신고요령 등을 알기 쉽게 배우고, 화재상황을 가정해 교육용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화재를 진압해보는 체험교육 위주로 실시됐다.
또한 △CPR(성인심폐소생술)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교육 한 후 애니(교육용 마네킹)를 활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기도유지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 중심의 실습교육 위주로 실시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라는 상황에 맞추어 관계자는 평소 생활안전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평상시 불조심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화재예방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