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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산업부의 연구장비 공용이용시스템인 이튜브(e-Tube)와 조달청의 국가 종합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연계된다.
이튜브는 연구개발장비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필요한 장비를 온라인을 통해 바로 예약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3년 11월 문을 열었지만 전문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
앞으로 이튜브는 나라장터에 구매 정보를 제공하고 나라장터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살려 구매를 진행한 뒤 낙찰정보와 계약결과를 이튜브에 제공하게 된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장비 조달 구매에 필요한 도입 심의 등을 맡는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이번 협약으로 입찰·구매 관련 투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구매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