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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마을에서 주관하여 ‘한지에 담긴 꿈! 한지에 담을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축제는 국내 3대 한지지역(안동, 전주, 원주) 가운데 생산량, 질적 수준이 최고인 안동한지를 축제를 통해 널리 알리고 경북지역 한지 관련 산업체, 한지공예동호인 등과 연계해 한지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중화와 지역관광의 대안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올해 ‘제4회 전국안동한지대전’은 지난달 14~15일까지 접수한 결과 106점(일반부 98, 학생부 8)이 접수되어 일반부는 대상1, 금상1, 은상 2, 동상3, 학생부는 금상1, 은상1, 동상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수상작은 축제기간 동안 상설 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게 되며 축제 개막식 전 행사로 유아 사물놀이 공연, 안동노래 및 경기민요공연이 있으며 식후행사로 댄스공연과 밴드공연으로 흥을 돋운다.
이 밖에도 체험부스에서는 한지 등 만들기, 가족소원성취 풍등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한지뜨기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며, 전시마당에서는 제4회 전국안동한지대전 수상작품 및 고택사진 등이 전시된다.
특히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지 시 짓기와 한지 붓글씨 대회를 개최해 한지의 멋을 느끼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보유하고 있는 유수한 전통문화유산과 한지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자원화로 발전시켜 한지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