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동영상] 숭실대, 기술이전 협약식 및 모바일보안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626001312263

글자크기

닫기

오승준 기자 | 오승준 기자

승인 : 2015. 06. 26. 19:04

[아투TV] 이정현 교수팀, 美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기술이전

 

아시아투데이 오승준 기자 =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 소프트웨어학부 이정현 교수팀이 모바일 보안 관련 원천 기술로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과 5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숭실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6월 24일에 이 교수팀이 개발한 “모바일 코드 난독화 및 위변조 탐지 기술”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市에 소재한 AllThatSoft에 미화 50만 달러 규모로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llThatSoft는 국내 DB보안 분야 1위 시장규모의 ㈜케이사인(최승락 대표)이 모바일 보안 시장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에 별도로 설립한 법인이다.

체결을 맺은 기술은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해킹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모바일 보안 관련 핵심 원천 기술이다. 특히 모바일 앱 보안 뿐 아니라 모바일 단말 관리(MDM), 핀테크, 웨어러블 디바이스 보안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소프트웨어 보안에 적용 가능해 사업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현 교수는 “세계 모바일 보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며, 이번에 본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AllThatSoft의 보안기술은 PCT(특허협력조약) 출원 등을 기점으로 향후 미국과 유럽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 전에는 숭실대 전산관 다솜홀에서 숭실대 모바일보안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초대 센터장에 이정현 교수를 선임했다.
 
신요안 산학협력단장은 “금번에 성사된 기술이전 계약체결과 같은 모바일 보안과 관련한 본교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숭실IT의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개소를 축하했다. 



오승준 기자
오승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