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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6 대본 유출, “새로운 붉은 여인이 대너리스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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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현 기자

승인 : 2015. 06. 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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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BO
영국 익스프레스가 24일(현지시간)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6의 유출된 대본에서 새로운 붉은 사제가 대너리스를 도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여배우 테미나 서니가 멜리산드레처럼 빛의 군주(the Lord of Light)를 섬기는 여사제인 ‘킨바라(Kinvara)’역의 오디션을 보는 영상이 유출됐고 팬들은 오디션 영상에서 들리는 대사를 바탕으로 시즌6의 대본을 만들었다.

이 대본에 따르면 볼란티스의 붉은 신전 대사제인 킨바라가 미린에서 티리언과 바리스와 만난다.

이 상황에서 티리언과 바리스는 대니가 사라진 후 도시를 다스리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티리언은 킨바라에게 대너리스가 부재중인 동안에도 미린 사람들이 그녀의 명령을 계속 지키게 할 방법을 묻는다.

킨바라는 대너리스가 대전쟁(Great War)이 오면 세계를 구할 구세주라고 말하며 자신이 사제들을 통해 대너리스야말로 구세주란 말을 퍼뜨리겠노라고 말한다.

킨바라가 말하는 대전쟁은 워커와 관계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대본에서는 멜리산드레가 스타니스를 지지한 결정은 틀렸다는 말과 함께 티리언과 바리스가 스타니스의 죽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짐작할 만한 대사도 나온다.

시즌5에서 바리스와 티리언은 빛의 군주가 볼란티스에서 중요한 인물인 것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 시즌이 나오기 이전에도 샌드 스네이크즈에 관한 오디션 영상이 유출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관련 영상이 재빨리 삭제됐다고 익스프레스는 덧붙였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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