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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종달새 정체는 '진주' 유력?…네티즌 수사대 증거보니 '대박'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
'복면가왕' 종달새의 정체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딸랑딸랑 종달새'와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3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3대 '복면가왕'은 56대 43으로 딸랑딸랑 종달새가 차지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는 에프엑스의 루나로 밝혀졌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종달새에 대해 작은 키와 노래 습관, 음색 등의 이유를 들어 가수 진주와 일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노래를 부를 때 발음 흘려버리는 습관과 목과 어깨를 흔드는 것, 높은 음역에서 노래를 부르기 전에 힘을 주듯 무릎을 굽히는 것, 다리 체형을 가리기 위해 긴 치마를 입은 점 등이 진주가 유력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진주는 지난 1997년 1집 '해바라기'를 통해 데뷔했으며 히트곡 '난 괜찮아'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박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