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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은 제주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도민의 온실 가스 1인 1톤 줄이기 생활화 유도와 적극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지역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오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494만5000톤 중 200만8000톤이며 이 중 가정, 상업공공, 수송 등 비산업부문이 152만9000 톤으로 76%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행정시 공무원은 물론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원 등 100여 명이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추진한다.
중점 캠페인 사항으로는 △ 과대포장 제품 선물하지 않기 △ 귀성 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 대중교통 이용·친환경 운전하기 △ 설음식은 먹을 만큼만 △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 등 5가지이다.
도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온실가스 줄이기는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이 가장 큰 비산업부문으로 산업부문 보다 감축 비용이 낮고 즉각적 감축효과가 발생한다”며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