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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심속 새로운 힐링 녹지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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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호 기자

승인 : 2015. 01. 28. 08:43

소공원 및 어린이 생태놀이터 조성에 18억 투입
소공원시설배치도(운흥소공원)
안동시에서 도심생활권의 부족한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운흥소공원 시설배치도/제공=안동시청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5년 도청 신청사 이전과 발맞춰 생태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 확충을 위해 도심 내 소공원 및 생태놀이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도심생활권의 부족한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소공원 조성사업의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운흥 및 옥야소공원을 도시계획시설로 신규 결정해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1개소를 우선 조성하고 나머지 1개소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환경부 공모절차를 통해서 선도사업으로 각각 선정된 용상 제2어린이공원 및 안기 제2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돼 올해 상반기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해 도시의 어린이들이 자연을 접하며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조성계획이 미수립된 도시공원에 대한 공원조성계획 수립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그동안 장기 미집행으로 남아있는 도시공원에 대해서도 시민 누구나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공원조성 사업을 활발히 펼친다.

권기억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지역민에게 쾌적하고 유익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안동 창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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