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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이미 밤 늦은 시간. 늦은 시간이라도 저녁을 먹지 않았기에 야식을 과하게 먹는 사람들이 많다.
늦게 퇴근하는 일부는 “밤인데도 과식해 버리고는 바로 잠든다”는 고민을 안고 있기도 하다. 그 과식의 원인은 일이나 직장의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클 것이다.
그러나 직장에 있는 시간이 길어, 식사 시간을 놓치게 되거나 “나중에 먹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식사 때를 놓쳐 식사 리듬에 혼란을 주고 있는 사람도 많다.
야식 또는 밤에 하는 과식은 수면 부족을 불러오고 여기에 운동 부족, 음주 습관까지 더해지면 다이어트에는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일본 매체 비렌쟈는 17일 밤의 배고픔을 최소화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 야식, 밤에 하는 과식을 피하기 위한 방법
△ 식탁과 식기를 파란색으로 바꾼다.
파란색은 식욕을 억제하는 색깔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식욕을 떨어트리는 있으므로 식탁보와 식기 등을 파란색으로 바꿔보자. 매일 이용하는 접시와 컵 등을 파란색으로 바꾼다면 적게 먹게 되거나 음주를 줄이게 될 수도 있다.
△ 탄산수를 마신다.
탄산수를 마시면 배가 차게되어 배고픔이 없어진다. 늦은 밤, 너무나 배가 고플 때는 물보다는 포만감을 얻기 쉬운 상온의 탄산수를 마셔보자.
△ 두유를 마신다.
두유에 포함된 콩단백질은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배가 든든하게 해준다. 야식을 먹기 전에 두유를 마시면 과식을 줄일 수 있다.
△식이섬유를 섭취한다.
식사를 할 때는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자. 식이섬유 다음에는 단백질, 탄수화물로 순으로 먹게 된다면 탄수화물 과식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다음날 아침까지 남아있는 기분 나쁜 포만감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 아몬드를 먹는다.
잠들기 전 배고플 때 추천하는 것은 구운 아몬드. 아몬드는 씹는 것 만으로도 뇌 내의 만복 중추를 자극해서 과식을 방지해준다. 또한 두유와 마찬가지로 단백질이 포함돼 있어, 천천히 소화돼 배를 든든하게 해준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E도 포함돼 있으므로 피부 미용에도 좋다.
야식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아침에 일어 났을 때, “아직 배가 부르다”는 상태를 피할 수 있도록 야식과 늦은 과식은 자제하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