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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 ‘신경조절학 교과서’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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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15. 01. 05. 08:30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세계적인 의·과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에서 출간하는 ‘신경조절학 교과서: 원리, 방법 및 응용’ 집필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신경조절학 모든 신체 부위 및 장기에 분포돼 있는 신경을 연구해 신경 질환 발생 시 각 신경의 균형이 잘 맞도록 기능을 조절하고, 치료하는 법을 다루는 학문이다.

이번에 출간된 신경조절학 교과서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인 전문가로는 백 교수가 유일하다.

백 교수는 16장 ‘신경과 및 신경재활영역에서의 신경조절의 적용’을 집필했다. 백 교수는 신경재생의학지, 미국재활의학회지 등 외국 주요 학술지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2009년 미국재활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 등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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