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지난 7월 8일 서울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 고위급 공공외교 대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 공공외교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 제고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한미 양국의 학자와 언론인, 정부 당국자 등이 참석하며, 참석자들은 ▲양국이 보는 상대국 이미지 ▲한미동맹과 언론의 역할 ▲시민사회와 정부의 협력 등 3개 주제에 걸쳐 논의를 교환한다.
이화여대는 지난 2월 국내 대학 최초로 공공외교센터를 건립, 차세대 교육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전문외교관 중심의 외교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 미디어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지난 7월 ‘한·독 포럼’ 단독 개최와 이번 ‘한·미 공공외교 포럼’ 공동 개최는 그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