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취업준비생을 위해 상,하반기 취업시즌에는 월 2회 실시되며, 내년에는 최초로 1월에 토익이 2회 시행된다.
국내 토익 주관사인 YBM 한국 토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 토익 일정’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토익위원회는 토익 수험자에게 응시 기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올해 18회 시행에서 내년은 1월과 11월 토요일 시험을 추가해 총 20회 실시한다.
이에 따라 토익이 2회씩 시행하는 달은 1월과 2월, 3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이다. 토요일 시험은 연 6회(1월, 2월, 5월, 7월, 10월과 11월)시행돼 일요일 응시가 힘든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취업 시즌인 상반기 1월, 2월, 3월과 하반기 7월, 8월에는 토익이 월 2회씩 진행된다. 특히 내년 1월은 최초로 2회 시행,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자들의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한국토익위원회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수험자들이 토익 일정을 미리 파악해 자신의 시험계획에 맞춰 선택적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 연간 토익 시행 일정을 발표하게 됐다”며 “내년 시험에 응시하게 될 수험자들이 원하는 성적을 얻어 영어실력과 함께 취업, 승진, 고시, 자기계발 등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토익(TOEIC),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은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등 국내 1600여 기업과 기관에서 채용, 승진, 국가고시 영어시험 및 졸업 자격 등에 폭 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영어의 4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어 국내 최대 영어시험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세한 2015년 토익 일정은 홈페이지(www.toeic.co.kr)와 YBM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