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신증후성 출혈열 증상, 구토·복통·발열 등 ‘9~11월 자주 발생’…예방법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1020000422102

글자크기

닫기

방정훈 기자

승인 : 2014. 10. 20. 04:28

신증후성 출혈열 증상, 구토·복통·발열 등 '9~11월 자주 발생'…예방법은?

 신증후성 출혈열 증상은?


최근 신증후성 출혈열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증후성 출혈열은 야외 활동이 많은 젊은 남자들에게 발병 빈도가 높은 가을철 질환으로, 한탄 바이러스나 서울 바이러스 등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증이다. 


유행성 출혈열로 흔히 알려진 신증후성 출혈열은 단풍놀이 등 나들이가 잦아지는 가을인 9~11월에 특히 자주 발생한다.

신증후성 출혈열 증상으로는 구토, 복통, 발열, 출혈성 경향 등이 일어난다.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다. 


신증후성 출혈열은 초기에 독감과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9~35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열이 나면서 결막 충혈이나 출혈반이 생기면 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예방법으로는 외출 시 긴소매 옷을 착용해 몸이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하지 않도록 한다.

방정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