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SNS학과는 오는 8일 국제회관 251호에서 ‘소셜, 네트워크, 사이언스 세미나’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활동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2014년 경희대는 학과간 융합 과정으로 경영학과, 물리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들이 모여 SNS학과 석박사과정을 신설했다.
SNS학과는 네트워크과학과 사회과학, 인지기능, 통계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 교육, 연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학과 경영학,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석사과정 4명과 사회학 전공, 유명 벤처기업 창업자 2명 등 3명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공동 프로젝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SNS학과의 학과장으로는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위촉 연구원 등을 지낸 이경전 교수가 재직중이며,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입상했던 궁선영 전 성균관대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연구교수도 초빙강사로 있다.
재학생 중에는 싸이월드의 창업자이자 초대 최고경영자(CEO)인 형용준 박사과정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