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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벌이고 있는 캠페인으로 참가자로 지명되면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일정 금액을 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 모씨의 지목을 받은 이완섭 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시청 현관 앞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실행했다.
이 시장은 “루게릭병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환자들을 조금이나마 돕는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루게릭병 환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대상자로 이완섭 시장은 안희정 충남지사, 강우현 남이섬 대표, 김기리(개그맨) 서산시 홍보대사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