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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은 전자태그(RFID), 감지기능(센서), 증강현실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공장을 말한다.
윤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의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제약업계도 공장 스마트화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한국콜마 등 제약업체는 공장 스마트화를 의약품 유통 정보화와 동시에 생산성 향상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 동참의지를 피력했다.
산업부는 제조업 혁신 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스마트공장 1만개 보급·확산에 대한 계획을 수립키로 했고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공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제약업체들은 내년 1월 의약품 일련번호 표시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스마트 공장의 대표요소인 RFID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 중이다. 한국콜마는 전자태그 시스템 도입 이후 입고처리 시간이 최대 27배 단축됐으며, 제약위변조를 방지하고 유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산업부는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사물인터넷 융합을 통해 2020년까지 1만개 중소중견 제조업 공장의 스마트화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