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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6동 신청사 ‘패시브하우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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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4. 06. 24. 15:06

온양6동청사 패시브하우스 인증
(사)한국패시브 건축협회로부터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획득한 아산시 온양6동 신축 청사 전경
충남 아산시는 온양6동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가 (사)한국패시브 건축협회로부터 ‘패시브 하우스(2.2L/㎡·a)’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온양6동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는 외암로 1330(장존동)의 5857㎡의 대지에 총사업비 64억 2800만원(시비)을 투입해 연면적 2150.27㎡, 지하1층·지상2층의 규모로 준공됐다.

온양6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는 패시브하우스 외에도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녹색건축물, 신·재생 에너지 설치확인 본 인증 현장실사를 완료하였거나 예정 중으로 7월 말 경에는 국내에서 시행하는 에너지 관련 모든 인증을 획득하게 될 예정이다.

온양6동주민센터는 공사 진행과정에서도 타 지자체 및 인근 대학교 건축학부생, 건축사들의 많은 견학이 이뤄졌으며, 정부정책에 의해 모든 공공시설물은 2017년부터 패시브 하우스 수준으로 건립해야 하는 만큼 향후 국내 에너지 절약 건축물의 대표적인 견학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패시브 하우스는 정밀한 에너지 해석을 통해 건축물의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초기 단계로, 온양6동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과정에서 지속적인 건물 에너지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를 자료화·체계화시키고 보급해 국내 패시브 건축물 보급 및 확산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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