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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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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희 기자

승인 : 2008. 10. 21. 13:53

조인성이 새로운 영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로 유명한 유하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쌍화점'에서 조인성은 주진모, 송지효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유하감독과 조인성의 만남은 '비열한 거리' 이후 두번째 작품.

영화 ‘쌍화점’은 고려 공민왕 시대를 모티브로 왕권을 강화하려는 왕(주진모)과 왕이 총애하는 호위무사 홍림(조인성), 그리고 원나라 출신 왕비(송지효)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시대극이다.

'쌍화점'은 퇴폐적인 고려시대 성윤리를 풍자한 고려가요의 제목으로 제작 전부터 화끈하고 적나라한 수준의 애정신이 나올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극중 조인성과 송지효와의 베드신 장면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쌍화점'은 조인성과 주진모의 동성애를 다루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심지호, 임주환, 조상민, 노민우, 송중기, 홍종현 등 내로라하는 미소년들의 총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쌍화점'은 현재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 개봉 예정이다.
오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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