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유재석 기자 =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돕기 위한 9단계 시스템을 제안한다.
우선 아이템 선정 및 시장조사 단계를 통해 온라인 구매가 잘 이뤄지고 가격경쟁력도 갖춘 아이템을 선정한다.
또 경쟁업체를 조사해 벤치마킹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도매처 파악도 중요하다. 거래업체의 품질과 제품 관리는 신뢰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끝나면 쇼핑몰 구축에 들어간다. 메이크샵은 자사의 홈페이지 가입과 동시에 쇼핑몰을 생성시킬 수 있게 설정해 편의를 더했다. 설치된 쇼핑몰은 도메인 등록, 홈페이지 디자인 설정 및 상품 등록이 진행된다.
다음으로는 사업자 등록을 하고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통신판매업신고 및 부가통신사업을 신고해 본격적으로 쇼핑몰의 모습을 갖춰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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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메이크샵 |
이와 함께 창업 교육도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창업준비 단계, 구축단계, 스킬 및 홍보마케팅, 실전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후 배너, 블로그, 동영상 광고 및 바이럴 마케팅 등을 통해 쇼핑몰 인지도 올리기에 들어간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50대 메이크샵 쇼핑몰 창업자 비중이 8.5%를 차지하며 2007년(4.5%) 대비 약 2배로 증가했다"며 "창업 아이템 역시 여성의류가 급감했지만 생활용품 및 취미생활과 관련된 쇼핑몰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