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성시경은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이하 ‘1박 2일’)에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집까지 찾아온 제작진을 맞이했다.
첫 촬영이기 때문에 일부러 데리러 왔다는 제작진의 말에 성시경은 잠이 덜 깬 모습으로 “머리만 감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제작진이 승낙하자 그는 10분 만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왔고, ‘발라드의 왕자’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의도로 집합하는 줄만 알고 있었던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갑작스럽게 제작진 차량에 납치(?)돼 각자 목적지도 모른 채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