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괴물 네시, 진짜 존재하나

구글어스에 찍힌 사진(上), 1986년에 찍힌 네시 사진(下)

최근 구글 어스의 위성 사진에 거대한 바다 괴물 형상이 포착돼 국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스코틀랜드에서 포착된 이 괴물 이미지를 두고 네스호의 괴물 '네시'를 닮았다고 주장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네시는 1500여 년 전부터 스코틀랜드의 네스호(Ness)에 산다고 알려진 바다괴물로 목격자의 숫자가 상당하고 그 중에는 사진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탐험가와 과학자들이 네시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탐사에 뛰어들었지만 별 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네시가 실존하는가에 관한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네시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네시의 생김새는 목이 길고 턱 아래 수염이 나있으며 발의 형태는 물개와 비슷하고 꼬리가 있다. 또한 등에 3개의 혹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