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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美 B-1B 전략폭격기 전개 한·미·일 공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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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1. 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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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비행하고 있다 /연합
한·미·일 3국은 15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미국 전략폭격기 전개 하의 한·미·일 공중훈련으로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와 일본의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제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면서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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