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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감리교 김정석 감독회장, 합동분향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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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1. 02. 18:00

서울시청 합동분향소 조문으로 새해 업무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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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서울시청 본관 앞을 찾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 김정석 감독회장./제공=감리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 김정석 감독회장이 2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당한 179명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서울시청 본관 앞을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선교국 황병배 총무를 비롯해 교육국 김두범 총무, 사회평신도국 문영배 총무, 사무국 문영환 총무, 도서출판kmc 김정수 사장, 행정기획실 함영석 실장서리 등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교육국 조성환 부장(직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부장들이 함께했다.

무거운 표정으로 조문을 마친 김정석 감독회장은 방명록에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글을 남긴 후 일행과 함께 돌아섰다.

김 감독회장은 "예상치 못한 불의의 사고에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정부를 향해서도 "유가족들을 위한 배려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감리교회도 기도와 더불어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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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하는 김정석 감독회장과 감리교 본부 임원들./제공=감리교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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