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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박일준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대한상의 임원들,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과 서울시청 본관 앞 합동 분향소에서 조의를 표했다.
묵념을 마친 최 회장은 조문록에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경제계가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
앞서 최 회장은 이날 오전 SK그룹 전 구성원에게 보낸 신년인사 메일에서 "지난해 연말 무안공항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참사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대한상의는 오는 3일 열리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