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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챌린지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포함한 경제 6단체(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계 릴레이 챌린지'를 먼저 시행했으며, 이를 이어받아 7개 금융협회도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주는 행복과 육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권은 일과 가정 양립제도 정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융협회 챌린지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는 소속 금융회사들도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자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