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ESG혁신대상 ‘상생협력상’ 수상…“동반성장 선순환 구축”

ESG 경영방침 ‘예스고’ 활동 일환으로 유망 브랜드 지원
'CJ온큐베이팅' 상생 프로그램으로 11개 브랜드 론칭

CJ온스타일 로고, 사옥 ./CJ ENM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CJ온스타일이 중소 유망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해온 행보를 인정받았다.

24일 CJ온스타일은 ESG소비자이니셔티브가 주관하는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동반 성장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미래, 예스고 포 파트너(YESGO for Partner)'를 필두로 한 '중소 브랜드 성장 지원' 등 ESG 활동 공로가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2022년 '파트너·고객·환경·임직원·지역사회'를 포괄하는 사회를 뜻하는 Y(YOU)와 CJ온스타일을 뜻하는 O(ONSTYLE)를 합친 ESG 경영방침 '예스고'를 선포,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그중 국내 헬스앤뷰티 유망 브랜드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CJ온큐베이팅' 상생 프로그램이 이번 수상으로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서는 중소 협력사 발굴 및 입점부터 사업화와 글로벌, 투자를 포함한 인큐베이팅을 통해 브랜드사와의 동반 성장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단계별 육성 지원을 통해 사업 성장 가속화를 추진한다.

그동안 CJ온스타일은 온큐베이팅을 통해 11개의 브랜드를 론칭, 주문금액 117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1기 브랜드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3기까지 모집이 완료됐다.

온큐베이팅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스튜디오에피소드'가 있다. 스튜디오에피소드는 해당 브랜드사가 보유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셀럽 IP 및 채널 역량을 연계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이 ESG 경영방침 '예스고'를 지속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ESG혁신대상에서 '동반성장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CJ온스타일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어가며 유망 중소기업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