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단은 김 장관을 전날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6시간가량 조사했다. 김 장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당시 국무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12명이 참석했다. 특수단은 김 장관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서 국무회의 참석자와 배석자 등 12명 중 10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