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서울대X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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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차코리아는 지난 13일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에서 진행한 '공차 원데이클래스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고객 20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유아·초등학생 그룹과 학생·성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진저브레드맨 보틀 음료 만들기, 진저브레드맨 케이크 꾸미기, 공차 시그니처 토핑 소개, 공차 오리지널 티 시음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진저브레드맨 보틀에 피스타치오 밀크티, 초콜렛 밀크티, 타로 밀크티 등 음료를 채운 뒤 직접 만든 밀크폼과 귀여운 목도리, 모자로 장식해 나만의 '진저브레드맨 보틀 음료'를 완성했다.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과 오리지널 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유아·초등생 그룹은 타피오카펄, 코코넛, 화이트펄, 알로에 등 공차를 대표하는 토핑의 식감과 촉감을 체험했다. 학생·성인 그룹은 다양한 티를 시음하며 각 티의 색, 향, 맛을 통해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차만의 특별한 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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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 대회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참가팀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맞춤 컨설팅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했다.
구체적으로는 4주에 걸친 '창업 컨설팅' 제공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한솥 임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했다.
지난 13일에는 최종 수상팀 발표회와 상금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한솥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