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꿈새김판 겨울 맞이 새단장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서울시는 '겨울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희망을 주는 글귀'를 주제로 2024년 겨울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통해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작 중 "겨울이 깊어질수록 그대 온기도 깊어지길"를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겨울편으로 게시했다. 당선자 남우숙 씨는 문안을 통해 "겨울이 깊어지고 뼈속까지 시린 추위가 강해질수록, 그 겨울을 이길 그리고 겨울에도 남들에게 나눌 수 있는 온기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