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문 매출처 다변화”
iM증권은 올해 제이브이엠의 매출을 전년과 같은 1570억원으로 예상했고, 영업이익도 전년과 같은 300억원으로 예상했다.
제이브이엠은 로봇팔 적용 자동 제조기인 메니스를 지난해 2대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3분기까지 누적 5대를 판매했다. iM증권은 올해 4분기에는 3대 이상이 판매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해외 매출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또 iM증권은 2025년 유럽과 캐나다, 호주 등의 파트너사로부터 메니스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면서 내년 매출 상승도 이끌 것이라 분석했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초 프랑스 지역 유통채널에 관해 유럽법인이 직접 판매하는 방식에서 파트너사가 판매하는 방식으로 바꿔, 재고조정 등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관해 iM증권은 내년부터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국내 부문의 경우 의료대란 등으로 그동안 상급병원향 매출이 원활하지 않았다"면서도 "2차 병원, 요양병원 등으로 병원향 매출처를 다변화하면서 내년에는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