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한국경제학회, 공동 정책심포지엄 개최

'기후리스크의 도전과 예금보험의 역할' 주제로 진행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연구보고서 등재 앞둬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 여덟 번째)이 6일 '기후리스크의 도전과 예금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6일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기후리스크의 도전과 예금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기후리스크 대응 현황과 금융당국 및 금융회사의 역할, 기후리스크가 예금보험제도에 미치는 영향과 도전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유재훈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보는 기후변화 대응과 연계한 예금보험제도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예금보험료율 체계에 연계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부문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보의 외부연구지원사업으로 수행된 '기후리스크와 예금보험제도의 역할'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에 연구보고서로 제출돼 등재를 앞두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한국의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국제적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