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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1.95% 하락 마감…24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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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11. 29. 15:42

코스닥, 2.33% 내린 678.19 종료
제목 없음
외국인 투자자들이 7000억원 넘게 순매도 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2% 가까이 빠졌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 내린 2455.9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04억원, 480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748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셀트리온(0.32%), NAVER(0.98%)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0.74%), LG에너지솔루션(-5.22%), 삼성바이오로직스(-2.50%), 현대차(-0.23%), 삼성전자우(-3.25%), KB금융(-1.84%), 기아(-2.2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33% 내린 678.19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0억원, 101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이 1099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JYP엔터(3.52%), 레인보우로보틱스(0.53%) 등은 올랐다. 그러나 알테오젠(-7.44%), 에코프로비엠(-6.37%), 에코프로(-5.35%), HLB(-2.45%), 리가켐바이오(-3.92%), 휴젤(-2.99%), 클래시스(-5.97%), 엔켐(-4.65%)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50원 오른 1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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