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세운5구역PFV(피에프브이)와 세운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계약을 맺었다.
GS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중구 산림동 일대에 지하 8층~지상 37층짜리 업무시설 1개동 및 기부채납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4240억1120만원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3.16%에 해당한다.
당초 이 사업의 시공권은 태영건설이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태영건설이 작년 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가면서 GS건설이 태영건설의 세운5구역 사업 법인(PFV) 지분 16.2%와 시공권을 지난 7월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