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신작 '세라프' 바이낸스랩스로부터 제작 지원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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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가 스위스에 위치한 자회사를 통해 개발중인 블록체인 게임 ‘세라프’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스팀을 통해 출시를 예고한 바 있는 대형신작 액션 3D RPG '세라프: 인 더 다크니스'에 1000만 달러(약 130억원) 상당의 개발비가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되는 신작부재로 액토즈소프트의 세라프는 액토즈소프트의 실적반등의 중요한 열쇠다.
이에 액토즈소프트는 2021년 11월 스위스에 자회사를 설립, 전사적 개발 역량을 집중해왔다.
세라프는 다양한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으로 목표하고있으며, 개발 설계 단계부터 통합된 NFT시스템을 채택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의 다양한 NFT를 마련하여, NFT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이용자들이 파밍이나 구매를 통해 아이템을 NFT형식으로 전환하여 해당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을 보장 및 자유거래 를 통한 현금화 가능한 자산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세라프는 내부테스트에서도 호평이 이어졌고 블록체인기반으로 수익기여도 클 것"이라고 전했다.
세라프의 높은 기대치로 인해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도 개발지원에 나선 모양세다.
바이낸스의 산하인 벤처캐피탈 사업부인 바이낸스랩스은 자사의 인큐베이션 얼라이언스 게임부문에 세라프가 등재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바이낸스가 신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사는 바이낸스랩스로 투자 및 바이낸스의 블록체인과 연계한 서비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참여사로 등록되어 있다는 것은 바이낸스로부터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인정 받은 점으로 보여진다.
최근 세라프는 BNB체인 생태계에 합류함에 따라 BNB 체인이 주최한 축하 행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첫 주 활동에서 무려 62만 4천 명의 참가자를 유치하며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도 인기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의 당선과 더불어 코인시장의 자금이 유입되는 상황 속에 현재 바이낸스의 최근 30일거래량은 한화 약 4900조원으로 나스닥의 거래량을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