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통해 쉽고 친숙한 금융으로 다가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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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제로퍼제로 스튜디오와 협업한 한정판 다이어리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다이어리 키트는 △다이어리 △한장 포스터 달력 △스티커 △위시 카드로 구성됐다.
3번째 진행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연말 다이어리 마케팅은 아이템 선정부터, 디자인, 샘플 제작 등에 내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더 완성도 높은 굿즈를 제작하기 위함이다.
외주 대행업체를 거치지 않고 열정을 가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덕분에 출시할 때마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게 KB국민은행 측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2022년 겨울 위글위글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카페 노티드, 키티버니포니, 포코리프렌즈 등 그 해에 가장 트렌디하고 선호도 높은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했다.
이에 마케팅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고, KB국민은행의 한정판 다이어리는 돈을 부른다는 속설이 있는 '은행 달력'만큼이나 인기 있는 시그니처 굿즈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은행 굿즈들이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 대신 고객에게 조금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