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미술재능 펼치도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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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트콘'의 본선 대회는 지난 9월 29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렸다. 당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우리. 모두. 우리, We Be Friends'라는 슬로건 아래 부문별 그림 주제에 따라 현장에서 그림을 그려 작품을 완성했다.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그림을 심사해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 작품 62점은 오는 10월 말까지 우리은행 본점 은행사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서로서로 돕는 세상'을 그린 태릉초등학교 2학년 김연우 양이 받았다. 우리은행장상은 '우리의 오케스트라'를 그려낸 예원학교 1학년 김민채 양이 수상했다. 우리은행은 시상식에 참석한 금상과 은상 수상자 22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본선에 참여했던 총 447명의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부상 등을 전달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대회 슬로건에 담긴 '함께 어우러져 돕고 사는 세상'에 대한 바람을 참신한 시각과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그려낸 멋진 작품들이 많았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우리 아트콘'을 지속 개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음껏 미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