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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워지자 겨울옷 판매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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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 김소연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21. 16:16

경량성·보온성 및 활동성 한층 더 강화
고기능성 소재 강조한 초경량 재킷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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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눕시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영원아웃도어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겨울 옷을 미리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획전을 여는 등 본격적인 겨울맞이에 나서고 있다.

21일 패션플랫폼 29CM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전체 아우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월 동 기간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옷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 본격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최근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혹독한 추위에도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쾌적하게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퀼팅 봉제선을 없애는 '튜브(Tube)공법'과 스탠드 넥 안쪽 기모 소재로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까지 고려했다.

또한 2014년 노스페이스가 최초 도입한 윤리적 다운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다운 충전재를 적용했다.

노스페이스는 신제품의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지도 넓혔다. 베스트(Vest) 제품을 비롯해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미니미(Mini-Me) 디자인의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눕시 재킷이 올 겨울 기능성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며 "눕시 재킷이 소비자분들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완성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인컷] 네파 '에어써밋 미들 다운자켓' 이미지
네파의 초경량 미들 다운 '에어써밋'을 착용한 배우 이준호./네파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고기능성 소재를 강조한 초경량 미들 다운 자켓 '에어 써밋'을 선보였다. 에어써밋에는 마운티니어링·백패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고기능소재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량성과 터치감이 좋은 '사일런트 코팅' 기법을 적용해 이전 제품 대비 무게를 절반가량 줄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충전재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삼출 기능을 최소화하는 다운프루프 공법과 밑단 스트링·소매 벨크로 디테일을 적용해 보온성도 한 단계 강화했다.

미들 다운 외에도 고기능성 보온 충전재 '프리마로프트'를 사용한 경량 '에어써밋 패딩 재킷', 양쪽 가슴 부분에 지퍼를 달아 수납 기능을 강화한 '에어써밋 미들헤비 다운 자켓'등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내놓았다.





장지영 기자
김소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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