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인구 소멸 문제에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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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이 지난 2019년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정 협약'에 따라 운영 중인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 사업'은 저출산과 인구 소멸 문제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현재까지 총 570명의 다둥이 가정 학생에게 3억4000여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학생 44명, 고등학생 34명, 대학생 22명 등 총 100명의 다자녀 가정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각각 40만원, 60만원, 100만원씩 총 6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기만 재단 이사는 "다둥이 장학금 지원을 통해 다자녀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우리나라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