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활용 위한 기부금 1000만원 전달하기도
"금융 개념 친숙하게 느끼도록 여러 교구 활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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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연풍초등학교에서 진행된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기관과 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애큐온저축은행과 애큐온캐피탈은 2018년 파주 연풍초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7년째 금융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애큐온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주관하에 연풍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래와 춤 등으로 구성된 경제금융 뮤지컬 '충동이와 슬기의 하루'를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저축의 중요성 △소비 방법 △올바른 용돈 관리 비법 등 금융 지식을 교훈적으로 풀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기부금 1000만원을 연풍초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향후 연풍초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크게 웃고 즐기면서 뮤지컬을 관람하던 학생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어렵고 헷갈릴 수 있는 금융 개념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교구를 활용해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기간을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금융 개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안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