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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파리에서 한국 쌀 식품 우수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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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10. 13. 10:52

2대 주주인 Amundi 프랑스 본사서 농협중앙회 프랑스 사무소와 행사
아문디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과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 Amundi 본사에서 한국 쌀식품 우수성을 홍보했다. 오른쪽부터 농협중앙회 이승배 프랑스사무소장, NH-Amundi자산운용 니콜라 시몽 부대표, 신용인 마케팅총괄부사장, Amundi 줄리앙 퐁텐 JV파트너십 총괄상무, 안소니 멜러 부장 /NH-Amundi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쌀로 만든 농식품 홍보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이 한국 쌀 가공식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이번 이벤트는 농협에서 쌀 소비감소에 따른 농촌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힘! 밥심 쌀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럽 1위 자산운용사이며 동사의 2대 주주 Amundi의 프랑스 파리 본사에서 2600명의 임직원 뿐 아니라 파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산 누룽지, 약과, 쌀과자, 쌀국수, 즉석밥 등을 나눠주고 한국 쌀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줄리앙 퐁텐 Amundi JV파트너십 총괄상무 등 주요 임원과 NH-Amundi자산운용 니콜라 시몽 부대표, 신용인 마케팅총괄부사장, 이승배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 소장이 참석했다.
유럽에서는 다소 생소한 '멥쌀' 가공식품이라는 것을 소개하며 멥쌀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빔밥에 사용되는 둥근 쌀'이며, 한국에서 벼농사는 농촌공동체의 구심점으로 강력한 사회적 역할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처음으로 진행된 이벤트에 프랑스 임직원들의 열띤 호응으로 식품 나눔은 30분 만에 종료됐다. Amundi 본사에서는 향후 고객마케팅용으로 한국 쌀식품 구매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원과 범농협 상생을 위해 앞장서는 NH-Amundi자산운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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