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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건희 여사 활동 자제 목소리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한동훈, 김건희 여사 활동 자제 목소리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기사승인 2024. 10. 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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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독려하는 한동훈<YONHAP NO-3134>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9일 오전 부산 금정구 윤일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 요구에 대해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 대표가 김 여사의 공개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대표는 이날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한(한동훈)계 의원들이 김 여사가 활동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보도가 나왔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한 뒤 "저희 의원들이 뭐라고 말했는지는 몰랐는데,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검찰이 이번 주중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과 관련해선 "관측에 관해 설명할 필요가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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