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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 멤버십은 경총과 고용노동부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해 기업이 주도하는 청년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달까지 청년도약 멤버십에는 114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직무훈련 프로그램·일경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시·경력 채용 중심의 채용 환경 변화에 따른 청년들의 취업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LG Aimers)을 운영하고 있는 LG AI연구원에서 개최하여 멤버십 기업들간의 프로그램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신세계아이앤씨, 아모레퍼시픽 등 20개 기업이 함께했다.
멤버십 기업들은 청년들의 일경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기업간 프로그램 교류 방안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경총은 멤버십 기업 확대를 위한 홍보와 청년친화 ESG 활동 강화를 촉구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당면한 청년실업 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및 추진 중이다.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기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 제공, 청년친화 ESG 활동 관련 연구용역 등은 물론 이달 말에는 신규 멤버십 가입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임영태 경총 고용·사회정책 본부장은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 일은 국가 및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척도"라며 "청년들이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얻기 위해 기업 역할이 중요한 만큼, 기업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