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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술집·카페서, 40·50대 분식집서 ‘지출 최다’

20·30대 술집·카페서, 40·50대 분식집서 ‘지출 최다’

기사승인 2024. 10. 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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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술집 지출 많아…여성은 양식 업종 쏠림 높아
외식물가 상승률 고공행진
한 시민이 서울 명동거리 음식점 앞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있다. /송의주 기자
20대와30대는 술집과 카페에서, 40대와 50대는 분식·패스트푸드 등 간단한 식사 장소에서 지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신용데이터가 발간한 '프랜차이즈 트렌드 리포트-외식업편' 보고서에 따르면 연령대별 매출 비중이 극명하게 두드러진 업종은 분식 업종이었다.

전체 분식업종 매출 가운데 40대 비중은 29.6%로 가장 많았다. 50대는 22.4%로 그 뒤를 이었다. 패스트푸드 업종 매출 역시 40대 27.0%, 50대 26.0%로 각각 연령대별 1·2위를 차지했다.

20대와 30대는 술집과 카페에서의 지출이 많았다. 술집은 30대가 전체 매출의 28.8%로 매우 많았고 20대 23.6%로 이들 연령대가 술집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카페도 30대가 28.8%로 술집과 동일한 비중을 보일 정도로 많이 찾았다.

성별로는 술집 매출의 64.8%가 남성이었다. 한식도 남성 매출 비중이 62.5%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여성들은 양식 업종에 55.3%에 쏠릴 정도로 많았다. 베이커리·디저트 업종도 여성 매출 비중이 54.8%로 여성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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