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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시민단체 “국민 똑똑해…4·10 총선 부정선거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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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4. 10. 05. 13:52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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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대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대변인(윗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5일 오후 2시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국민은 똑똑하다. 국민은 (4·10 총선이) 조작선거였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ROTC 자유통일연대, 연세대구국동지회 등 40여 개 안보시민단체가 모인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은 5일 오후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회원 약 300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총연합은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샅샅이 밝혀내야 한다"며 정부가 관련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에서 국방부 차관을 지낸 이정린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상임고문,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상임대표가 제22대 총선 부정선거 의혹 주장에 힘을 싣는다. 조영호 ROTC 자유통일연대 총재(육군 중장 예편)도 연단에 올라 발언한다.
한편 대한민국살리기운동본부(대국본)는 개천절인 지난 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20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10·3 국민혁명대회'를 개최했다. 전광훈 대국본 국민혁명의장은 "범야권이 이재명 방탄을 위해 또다시 대통령 불법 탄핵을 획책하고 있는데, 광화문 세력이 탄핵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국본은 한글날인 9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10·9 국민혁명대회'를 열 방침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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