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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복지부 장관 표창…어르신 일자리 창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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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10. 04. 14:06

"디지털 격차 해소,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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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강릉송정DT점 매장 전경. /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일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다양성을 존중하며 모두에게 기회를 지원하는 '포용'을 핵심가치 중 하나로 삼으며 연령에 상관없이 노인들에게도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크루를 적극 채용하고 있다.

맥도날드에 재직 중인 55세 이상의 시니어 크루는 현재 755명에 이른다. 특히 최고령 직원은 만 82세(1942년생)로 시니어 크루의 평균 연령은 만 61세이다.

앞서 2011년에는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협약을 맺고 매장 시설과 원자재 관리·유지를 담당하는 '메인터넌스' 직무를 개발해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진흥원과 공동 개발한 디지털 키오스크 교과서를 전국 문해교육기관에 약 1만8000권의 교재를 배포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전국 각지의 매장과 연계해 키오스크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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