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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철벽 능력고사’ 실시

오비맥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철벽 능력고사’ 실시

기사승인 2024. 09. 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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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근절 인식 향상 위한 이벤트 마련
‘철벽 능력고사’ 실시
'철벽 능력고사' 이벤트 포스터.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혹 방지! 철벽 능력고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25일 상습 음주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의무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시행과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프로덕션 '방구석연구소'와 협업해 제작한 철벽 능력 고사는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여러 유혹에 대처하는 자세를 테스트하는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술자리에서 가장 거절하기 어려운 유혹의 말은?', '애매한 시간에 외근이 끝났는데, 팀장님은 휴가 중?' 등 술자리부터 회사 생활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활용했으며 오비맥주의 대표 캐릭터 랄라베어와 인기 밈을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안 시행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문항도 포함했다.

이번 행사는 내달 26일까지 방구석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10월 18일까지 능력고사에 참여한 후 결과 페이지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한 박스(24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책임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운전자 호흡을 측정해 기준 이상의 알코올이 감지되면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로 10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은 결격기간 종료 후 일정 기간동안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장착된 차량만 운전할 수 있는 조건부 면허를 발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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