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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 등 60개팀 강한소상공인 선발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 등 60개팀 강한소상공인 선발

기사승인 2024. 09. 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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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4년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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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13일 경기 광명시에 있는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시상식(넥스트 라이콘 어워즈)'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 루이초, 이너프유 등 총 60개팀이 강한소상공인으로 선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2024년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생활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해 창작자·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등과의 융합을 통해 독특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해 이들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 6월 진행된 강한소상공인 1차 오디션에서 210개팀을 선정해 한 팀당 최대 6000만원의 사업모델 고도화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는 '소상공인을 혁신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라이콘'라는 슬로건 아래 10일부터 12일까지 이뤄졌다. 우수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한 소상공인 60개팀을 엄선했고 라이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40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통합 대상에는 예천 특산물인 참깨를 활용한 100% 국산 참기름을 비롯해 볶음깨 복주머니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이, 통합 최우수상은 거울의 반사를 응용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구축한 루이초가, 통합 우수상에는 영유아 식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이유식을 제공하는 이너프유가 각각 선정됐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들의 열정과 정부의 노력이 합쳐진다면 지금은 소상공인이고 작은 기업이지만 미래에는 강한 혁신기업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을 대한민국의 핵심 경제주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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